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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둔 제주 휴가 어떡하나' 태풍 노루, 일본서 경로 바꿔 6일 제주도에 영향

입력 2017-08-02 11:28:53 | 수정 2017-08-03 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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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경로변경 _ 이미지 게티 이미지 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태풍 노루 경로변경 _ 이미지 게티 이미지 뱅크



일본 지역을 향하던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한반도 쪽으로 경로를 바꾸면서 주말께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현재 노루는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 반경 280㎞을 나타내고 있다.


강풍 반경이 300㎞ 이하로 규모는 '소형'이지만, 최대풍속이 초속 44m를 넘어 강도는 '매우 강'을 나타낸다.

애초 노루는 전날까지만 해도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컸지만, 밤사이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반도 쪽으로 경로가 바뀌었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 노루의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라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지 여부는 4~5일후에나 정확히 알수 있다"면서 "현재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 어느 정도 확실해진 상황"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제주도 휴가 예정인 분들은 조심하길", "수해 피해 입은지 얼마 안돼 또 태풍이라니...피해 없게 주의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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