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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없을지 모르니까"… '다만세' 여진구, 이대로 떠날까?

입력 2017-08-04 08:00:00 | 수정 2017-08-04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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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다시 만난 세계’
“하고 싶은 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해, 다음은 없을지 모르니까”

SBS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다만세)에서 여진구와 이연희가 ‘시한부 사랑’을 예고했다.

3일 방송한 ‘다만세’에서는 정정원(이연희)은 승급 심사에서 떨어진 자신을 위로해주려는 차민준(안재현)의 제안을 거절한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성해성(여진구)에게 달려갔다. 두 사람은 한강 공원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성해성은 신호등 앞에서 “혼자 갈 수 있어”라고 말하는 정정원의 손을 잡은 채 “뛰자”라는 말과 함께 초록색 불이 깜빡깜빡하는 횡단보도를 뛰었다. 빨간 불이 되기 전 횡단보도를 건넜다.

성해성 앞에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같존(안길강)이 나타났다. 같존은 “나도 곧 돌아가려는 모양이다. 기운이 없어진다”는 말했다. 놀라는 해성에게 같존은 “우리가 왔던 데로 다시 돌아가는 거지”라며 “해성이 네가 언제 다시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르지. 한 달 있다가 돌아가는 존재도 봤고, 반년 있다가 돌아가는 존재도 봤어”라고 말했다. 해성은 충격에 빠졌다.

같존은 “하고 싶은 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해. 다음은 없을지 모르니까”라고 조언했다. 성해성은 “다음은 없다니까. 어서 가봐”라는 같존의 말에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에서 차민준의 사고로 인해 불꽃놀이 현장을 찾지 못한 정정원과 정정원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참담한 마음이 된 채 홀로 서있는 성해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해성이 느끼는 가슴 통증이 성해성의 죽음과 연관된 사람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가슴 통증에 대한 성해성의 질문에 같존이 “너 죽음하고 연관이 있을 거다. 심장에 통증을 느낄 때, 그곳에 너 죽음하고 연관 있는 사람이 있는 거야”라고 말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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