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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탈북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나…'공개수배' 전환

입력 2017-08-05 11:20:37 | 수정 2017-08-05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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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탈북자 / sbs 방송기사 이미지 보기

살인미수 탈북자 / sbs 방송


전남 나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감호를 받고 있던 살인미수 전과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지난 4일 경찰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유태준(48)씨를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1일 오후 3시36분쯤 나주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 광주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로부터 전자발찌 손상을 통보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씨는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이후 나주의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1998년 탈북한 유씨는 2001년 ‘아내를 데려온다’며 입북했다가 붙잡혔으며 2002년 재탈북해 남한에 내려왔다. 유씨는 북한에 대한 망상 장애에 시달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키 165㎝, 체중 68㎏의 보통 체격이며 흰머리가 있고 북한 말투를 쓴다. 인근 CCTV 확인 결과 도주 당시 체크무늬 남방에 환자복 바지, 검정색 등산모자, 파란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비슷한 인상착의의 인물을 발견할 경우 광주보호관찰소나 나주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12로 신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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