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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사건 "폭행·베드신 강요 당해" vs "여배우가 촬영 거부" 대립

입력 2017-08-08 16:54:14 | 수정 2017-08-08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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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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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사건


김기덕 사건으로 영화계가 발칵 뒤집혔다.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정이입으로 인해 실제 저지른 폭행이 합리화 되진 않는다. 이는 연출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김기덕 감독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또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자는 피해보상도 거부하고 김 감독에 대한 법적 처벌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당시 피해 여배우 A씨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이 빰을 때리고 당초 대본에 없었던 베드신을 촬영 당일 현장에서 강요했다.

이같은 논란이 최근 불거지자 김기덕 감독 측은 A씨가 촬영 중 일방적으로 잠수를 탔다고 해명했다.

당시 제작에 참여했던 홍성은 PD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4년도 넘은 일이라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나와 스태프들에게는 들리지 않았던 폭언이 그녀에게만 들렸던가보다"라고 김기덕 감독 옹호 발언을 했다.

이어 "아주 혼란스러운 날이었다. 여주인공이 시작하자마자 돌연 잠적하여 못하겠다고 하고 우린 영화가 혹 엎어질까 노심초사하며 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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