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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북미 긴장 속 하락세 사흘만에 '반등'…금리 인상 지연 전망

입력 2017-08-12 09:45:01 | 수정 2017-08-12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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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뉴욕증시 반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북핵에 관련해 북미간 날선 공방을 벌여 사흘 연속 하락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 마감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1포인트(0.07%) 높은 2만 1,858.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13%) 높은 2441.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9포인트(0.64%) 오른 6256.5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지속한 것은 상승 폭을 제한한 요인이 됐다.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이 현명하지 못하게 행동한다면 이제 군사적 해결책이 준비됐고 장전됐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장 마감 직전 "북한의 지도자가 괌이나 다른 미국 영토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는 진짜로 그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 고조에도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를 조금 더 주목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기대를 낮췄다.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는 것은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계절 조정치)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2% 상승이었다.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1.7% 상승했다. 6월의 전년비 1.6% 상승보다는 올라섰다.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소재,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는 내렸고 소비, 헬스케어, 산업, 기술은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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