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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노개런티 출연 이유 있다

입력 2017-08-18 09:24:02 | 수정 2017-08-18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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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뷰티풀데이즈' 출연 확정기사 이미지 보기

이나영 '뷰티풀데이즈' 출연 확정


배우 이나영이 원빈과 결혼, 출산 이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012년 개봉된 영화 '하울링' 이후로도 5년 만이다.

이나영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나영은 탈북 여성의 실화로 만들어진 이 영화의 이야기와 감독의 독특한 영화세계에 매료돼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두 작품을 출품한 윤재호 감독의 첫 실사장편영화이다. 프랑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 르프레누아국립현대예술학교 등에서 미술과 영화를 공부한 윤감독은 2001년부터 프랑스에 머무르며 영화작업을 해왔고, 특히 2016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와 취리히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작품상, 2017년 우크라이나키에프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알려지지 않은' 젊은 시네아스트다.

이야기는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통해 분단국가의 혼란과 상처를 희망의 메시지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나영은 엄청난 고통의 기억을 품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의 여정을 지속하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특히 한 작품에서 10대 중후반, 20대, 30대 세 연령대와 연변어, 중국어, 현재의 서울말씨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영화는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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