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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라디오쇼' 통해 생애 첫 라디오 … 멤버 숫자 11에 숨겨진 비밀

입력 2017-08-24 16:18:46 | 수정 2017-08-2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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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그룹 워너원이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생애 첫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워너원을 소개했다. 그는 "오늘 전 멤버가 이렇게 다 나올 줄 몰랐다. 워너원의 첫 라디오라 다들 긴장한 듯 하다. 저도 이렇게 많은 멤버들이 함께 한 것이 오랜만이다. 완전체로 나온 게 기쁘다"고 말했다.

그룹 워너원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에너제틱'으로 두 번째 챔피언송에 등극했다. ‘에너제틱’은 국민프로듀서의 추천을 받아 선택된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설렘이 곡 전반에 투영돼 있는 노래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보이그룹으로 최근 가장 핫한 아이돌로 회자되며 이슈를 넘어 워너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기획된 워너원은 1등 강다니엘을 비롯해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차례로 11위까지 순위를 이루며 나란히 데뷔의 기회를 얻었다.

워너원은 이와 같이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언뜻 보기에 11명이란 인원은 목소리나 군무를 맞추기에 다소 많고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면 11이란 숫자 자체에서 느껴지는 구조적 안정감과 11명이서 팀워크를 만들어 내는 스포츠인 축구가 연상되기도 한다. 이렇게 십진법을 기본으로 하는 수학체계 안에서 이 11이라는 숫자는 다른 숫자들과는 다른 특이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수 있다.

십진법은 0부터 9까지 열 개의 숫자를 사용해 수를 나타내는 방법이다. 한 자리씩 올라갈 때마다 자릿값이 열 배씩 커지는데, 10을 제외하고 10의 자리로 시작되는 첫 번째 수가 바로 11이다. 또한 11은 레퓨닛 수로써 1, 11, 111과 같이 모든 자릿수가 1로만 구성된 자연수의 일종이다. 레퓨닛 수의 경우 자기 자신을 제곱해보면 피라미드처럼 1부터 자신의 자릿수까지 순서대로 커졌다 다시 1로 작아지는 양상을 볼 수 있다. 가령 1 곱하기 1은 1, 11 곱하기 11은 121, 111 곱하기 111은 12321이 된다.

이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워너원의 새앨범 '에너제틱'의 자켓에서 볼 수 있듯 1은 가장 작은 레퓨닛 수이며 그 구성원인 열 한명이 하나가 됨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11의 특이한 성질 중 하나는 어떠한 배수를 11로 나누었을 경우 그 나머지가 1부터 10까지의 모든 수로 나타나며, 임의의 숫자의 각 자리수 앞에 +-+-+-+-… 부호를 넣은 후 합한 결과값이 0 또는 11의 배수일 때 11의 배수가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성질은 바코드의 오류를 검사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애교를 뽐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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