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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 의사봉 내리칠 때 마음은…"

입력 2017-08-28 07:59:03 | 수정 2017-08-28 0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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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정세균



‘냄비받침’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경규가 만난 리더’의 마지막 인터뷰이로 나선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에 마지막 주자로 정세균 국회의장이 출연한다. 그동안 '이경규가 만난 리더'는 방송인 이경규가 주요한 정치계 인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그 내용을 독립서적으로 출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로는 유승민 의원과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가 참여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이경규가 만난 리더’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의원과 손혜원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참여해 연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마지막 주자로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여해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날 정세균 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세균 의장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과 의장석까지 직접 점거하며 벌어졌던 여당과 야당 사이의 난투극을 떠올리며 숙연케 했다.

이어 정세균 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일체 몸 싸움 없이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설명하며 “둘 사이를 비교하면 기분이 남다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가결하는 의사봉을 내리칠 때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정세균 의장은 “대통령 자리, 탐나지 않는다”며 대권 도전 여부에 선을 긋는 단호한 면을 보이는가 하면, 국회의장 이후의 거취에 대해서도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책임의식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예능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회에 들어선 이경규는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정세균 의장은 그의 별명이 왜 ‘미스터 스마일’인지 금새 깨닫게 할 만큼 미소를 잃지 않으며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강직한 면모도 잊지 않아 인상적이었다”며 “‘이경규가 만난 리더’의 마지막 인터뷰를 화려하게 장식할 정세균 의장 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내일(29일) 밤 11시 1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12회 시즌제로 기획된 '냄비받침'은 1회 연장된 13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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