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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성추문 4년 만에 공식 사과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17-08-29 14:09:46 | 수정 2017-08-29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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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피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4년 만이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날 박시후는 "다른 제작발표회 때보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앞서 박시후는 2013년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여성이 고소를 취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박시후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해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당시 박시후는 "이런 자리에 다시 설 기회를 얻어 꿈꾸는 것처럼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지상파 드라마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지상파 드라마 복귀는 2013년 종영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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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품으로는 작년 '동네의 영웅' 이후 1년 만이다. KBS는 2011년 '공주의 남자' 이후로 6년 만에 인사드린다. 다시 한 번 KBS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KBS, 다른 배우들과 시청자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시후, 신혜선 주연의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가 가짜 신분상승을 겪은 뒤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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