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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스타' 케첩언니 한채영의 본업 복귀…추석 특수 노린다 (종합)

입력 2017-08-29 15:36:09 | 수정 2017-08-29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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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 /사진=최혁 기자


"나~ 한~ 채영이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케첩언니 한채영이 영화 '이웃집 스타'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 굳히기에 나섰다.

이 영화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아이돌 그룹의 리더 갓지훈(임슬옹)과 열애설이 터지자 열혈 팬 소은(진지희)은 혜미의 전담 악플러가 된다.

알고보니 소은은 혜미의 숨겨진 딸로, 이웃사촌을 가장한 채 살아가면서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의 비밀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채영은 '이웃집 스타'에서 도도하면서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톱스타 한혜미를 맡아 몸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이웃집 스타' 제작보고회에서 한채영은 "조금 더 과장된 모습이긴 하지만 실제 모습을 담았다"라며 "캐릭터가 철 없어 보이는데 나도 해맑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한채영에 대해 허당이라고 폭로하자 그는 "허당기가 있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예능을 이번에 많이 했는데 그동안 실제로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왔다. 저는 알았지만 다른 분들이 몰랐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욱 감독은 "코미디라는게 전형보다는 의외성이 많아야 한다"라며 "한채영이 지닌 이미지와 반대되는느낌을 캐치하면 관객에게 좋은 작품으로 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 /사진=최혁 기자


한채영과 모녀 호흡을 맞출 배우는 '빵꾸똥꾸'로 회자되는 아역 출신 진지희다. 무려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기했다.

진지희는 "한채영 언니와 극중에선 티격태격하는 모녀인데 사적으로 뵐 때는 한없이 따뜻해서 함께 촬영하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채영과 모녀로 나와야 해서 닮지 않은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잇었다. 하지만 엄마를 안닮으면 아빠를 닮지 않았겠나? 진지희의 연기는 저도 많이 봤기에 확신했고, 연기력을 믿었다"라고 전했다.

혜미의 소속사 실장 우영덕 역을 맡은 성우 안지환은 진지희에 대해 "아역때도 센세이션이었지만 아역이 자라면서 연기가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희는 어릴때와 현재의 연기가 다르다"라며 "지금 고등학생 신분을 벗어나게 되면 또 한 번 기사거리가 쏟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인정했다.

안지환 외에도 '이웃집 스타'에는 이목을 집중시키는 신스틸러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임형준은 특종 하이에나 기자 김순덕 역을, 가수 솔비는 문방구 주인집 딸이자 취업준비생 미향 역을 연기했다.

배우들은 솔비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한채영은 "솔비와 붙는 신이 없어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나 재밌게 개성을 잘 살려 연기했다. 기회가 닿는다면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지희는 "솔비 언니는 에너지도 좋고 성격도 너무 착하다"라며 "추리닝 핏이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임형준은 "추리닝으로 웃기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극중 솔비에게 많이 맞는다. 연기는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잘 맞았다. 길게 나왔으면 더 좋은 걸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거들었다.

솔비는 "미친듯이 웃겼다라고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다. 보시면 예능 외에도 연기로도 웃음을 줄 수 있구나 생각하실 것"이라며 "연기는 신세계 같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영화에 있어서 히든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심스레 예상했다.

김성욱 감독은 "선선해지는 가을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앞에 두 모녀의 코믹하고 진심어린 감동이 있는 영화 '이웃집 스타'를 많이 보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임형준은 "늘 볼 수 있는 배우들이 아닌 배우들이 나와서 신선함이 있다"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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