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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5년4개월만에 최대폭…"채솟값 22% 껑충"

입력 2017-09-01 10:50:53 | 수정 2017-09-01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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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가 5년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았다. 무더위와 집중호우 영향으로 채솟값이 뛰면서다. 국제유가 조정 영향으로 주춤했던 석유류 가격도 상승 폭을 다시 확대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2.6% 상승했다.

이는 2012년 4월 2.6% 상승한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것이다.

특히 채소가격은 22.5%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7%포인트(p) 끌어올렸다. 여름에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번갈아 일어난 탓이다.

채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체 농·축·수산물 가격은 12.2% 상승해 전체 물가를 0.96%p를 견인했다.

올 초부터 상승세가 주춤했던 석유류는 3.6% 오르면서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공업제품 물가는 1.0% 상승, 전체 물가를 0.31%p 끌어올렸다.

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도 3.7% 상승했다. 2011년 12월 4.4%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또 신선식품 지수도 18.3% 상승해 2011년2월 21.6%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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