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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악플러 100여명 모욕죄 고소…"선처없이 강경대응"

입력 2017-09-01 15:14:06 | 수정 2017-09-01 1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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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개그맨 장동민 /사진=변성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악플러 100여명을 고소했다.

1일 장동민의 소속사 측은 "2017년 9월 1일 법무법인 태일(담당 변호사 이조로)을 통해 장동민과 그의 가족, 지인들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00여명에 대하여 모욕죄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은 장동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수준을 넘었다"며 "본인을 비롯한 부모님, 지인 등에 대한 인격 모독적인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의 글들을 게시하며 지속적으로 모욕,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악플러를 고소하기로 결정했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또 소속사는 장동민을 비롯하여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댓글 및 루머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법적대응 할 예정이다.

이하는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개그맨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저희 코엔스타즈는 2017년 9월 1일 법무법인 태일(담당 변호사 이조로)을 통해 장동민과 그의 가족, 지인들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00여명에 대하여 모욕죄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악플러들은 장동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수준을 넘어서 장동민 본인을 비롯한 부모님, 지인 등에 대한 인격 모독적인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의 글들을 게시하며 지속적으로 모욕하였습니다. 일례로 “***로 도려내자”, “**시름 느검마 **에서 태어나지 말아야 했어”, “장동민 엄마 **”, “***는 그냥 혀랑 이빨을 죄다 뽑아버려야되”, “갸***걸레***협동민미친**거”, “****로찍어죽여버리고싶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암에 걸려서 죽길 빌어” 등 악플러들의 언사는 이미 수인하고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일부 남성혐오 사이트에서 장동민을 “한남충”의 대명사로 지목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트리고, 이런 악의적인 댓글들이 온라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남녀간 성대결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도 악플러들은 장동민의 방송활동에 관한 기사 링크를 걸어 공유하며(일명 ‘좌표찍기’) 기사마다 악의적인 댓글을 달고, 출연하는 프로그램 게시판에 욕설을 도배하고 있으며 이러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들은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장동민은 자신의 방송 퇴출을 부추기거나 자살을 원한다는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오랜 기간 동안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였습니다.

이에 소속사에서는 오랜 논의 끝에 장동민을 설득하여 고소하기로 결정하였고,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을 비롯하여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댓글 및 루머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법적대응 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온라인상의 건전한 댓글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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