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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말말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하라'

입력 2017-09-04 15:52:49 | 수정 2017-09-04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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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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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중생폭행사건



인천에서 17세 여고 자퇴생이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하고 잔인하게 유기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산 사상구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고 그 사진을 공유해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피투성이가 된 피해자의 사진과 함께 "심해? (교도소에) 들어갈 것 같아?"라고 묻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믿기지 않았던 이 사건은 부산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으로 밝혀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여학생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 부산 사상경찰서는 "여중생 A(14)양 등 2명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A양 등 2명이 사건이 발생한 1일 밤 11시 51분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 자수했다"고 알렸다.

가해자들은 술을 마신 뒤 피해자의 몸에 칼과 담뱃불을 지지고, 쇠파이프와 의자를 이용해 머리를 구타했으며 얼굴에 침을 뱉은 뒤 운동화로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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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이길 포기했다. 어리지만 어리지 않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요즘 애들은 애가 아니다", "청소년보호법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인천 8세여아 살인사건도 마찬가지고 이 여중생들 또한 평범한 여중생이라 볼 수 없다. 어딜봐서 보호해야 할 청소년인가?", "저런 애들 잠잠해지면 또 그럽다.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어른보다 더 잔인하다", "여중생이 어떻게 저런짓을 할수가 있나. 사이코패스인가. 전국의 부모들이 무서워서 어떻게 아이를 학교에 보내겠다"라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4일 오후 3시현재 '청소년 보호법을 폐지해달라는' 청원글 참여자가 3만2천명을 넘어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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