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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직장인 가을방학' vs '명절부담, 그냥 출근하고 싶다'

입력 2017-09-05 11:14:25 | 수정 2017-09-05 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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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민들이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산업계에서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휴일 지정을 조기에 확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 지정으로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피해를 보거나 오히려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임금 체불 방지 등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과 관련한 물가 대책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가뭄과 폭염 등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AI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생활물가 불안이 특히 심각한 만큼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안심사와 함께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확정됐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역대급 레전드 연휴다. 직장인들 가을방학(max_****)', '너무 좋다 진짜! 확정을 해도 이렇게 미리 결정해 줘야 계획적으로 쉰다 (wsec****)',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한 우리 쉽시다 (moon****)', '황금연휴도 근로자나 서비스업종 관련 종사자들에겐 전혀 필요도 없고 있어도 무용지물(gmg2****)', '휴일이 이렇게 안 반가운 건 처음. 양가 시달릴 생각하니 그냥 출근하고 싶다 (mald****)', '난 일하고 어린이집은 쉴테고 아이맡길 곳을 또 찾아야하는군 (ddoj****)', '쉬고싶어도 못 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서민들 약올리는꼴 (gene****)' 등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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