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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소탄 추정 물체 조립영상 노출

입력 2017-09-10 13:29:04 | 수정 2017-09-10 1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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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일 공개한 6차 핵실험에 참가한 핵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동영상에는 수소탄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를 과학자들이 조립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관람한 가운데 평양 인민극장에서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열렸다"며 이날 오전 공연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확인한 결과 축하공연 무대 배경 화면에 핵탄두가 폭발하는 모습의 영상에 이어 방호복을 입은 북한 기술자가 핵탄두로 추정되는 물체를 조립하는 모습의 영상이 등장했다.

잇따라 무대 배경에는 3명의 핵무기 개발자들이 '수소탄'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핵탄두 모양의 물체 옆에서 계기판으로 보이는 장치를 들여다보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됐다.

특히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공연 무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모습에 이어 무대 배경에는 산이 흔들리는 모습의 영상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6차 핵실험 당시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만탑산 진동을 촬영한 것일 가능성이 있지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기존에 촬영했던 만탑산 영상을 이용해 조작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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