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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하니?"…'개냥', 반려동물 속마음 캐낼 新 예능

입력 2017-09-12 16:32:01 | 수정 2017-09-12 1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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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예인이 주인공인 예능은 많았다. 이제 그들의 반려동물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방을 찾는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알아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동물 예능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주인의 관점을 보여줬다면, '개냥'은 동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 주변 환경 등을 풀이하며 반려동물의 심리를 파악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수현 PD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개냥' 제작발표회를 통해 "나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동물이 항상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며 "가족이자 친구인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냥'은 김구라가 MC를 맡아 스튜디오 진행을 담당하며, 배우 선우용여,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수경, 가수 임슬옹, 도끼, 경리, 딘딘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한다.

이혜정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에게 들으니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잘못된 행동을 했던 것을 알게 됐다"는 출연 소감과 함께 "아직도 고양이는 무서운 동물이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반려견 럭키를 통해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딘딘은 "어머니가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워하셨다. 부모님께 말없이 반려견 디디를 데려왔는데 처음엔 질색하시더니 2시간 후에는 엄청 좋아하셨다"며 "어머니가 디디 덕에 밝아지셨다. 디디는 우리 가족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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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인 만큼 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과 서로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보며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가장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냥'은 동물의 시선과 심리묘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기반으로 스토리 전개와 자막 등을 완성해낸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꿀팁들을 전달할 예정.

김 PD는 "동물들의 속마음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시선캠을 달았다"며 "대부분 강아지, 고양이들의 사인은 비슷하다. 다른 종을 키우시는 분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팁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15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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