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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김이수 임명동의안 부결은 오만한 청와대와 무능한 여당 탓"

입력 2017-09-14 09:51:03 | 수정 2017-09-14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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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4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은 정부 여당의 잘못이 크다며 국민의당 책임론을 적극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표결에서 부결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인사에 있어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 청와대와 무능하고 나태했던 민주당이 자초한 결과인데도 여권 내에서 책임과 성찰의 말 한마디도 들리지 않는다"며 "국민의당을 향한 부결 책임론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일부 의원이 김 후보자에 대한 표결이 부결된 후 환호했다는 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짓선동"이라며 "헌법재판소장의 장기 공백은 국가적으로 보면 큰 불행인데, 이런 불행 앞에서 자유한국당 말고 어떤 국민의당 의원이 환호할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이름만 '더불어'이지, 더불어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국민의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후 포옹하고 환호했다는 가짜뉴스는 명예훼손 고소 대상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김소현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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