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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이연희, 눈물 펑펑 '시한부 로맨스'

입력 2017-09-15 09:52:22 | 수정 2017-09-15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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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서로를 향한 애끊는 ‘시한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이하 ‘다만세’) 35, 36회 분은 시청률 5.7%, 6.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극중 정원(이연희)은 해성(여진구)의 캠코더 영상일기를 통해 해성이 곧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눈물을 흘렸던 상황. 더욱이 정원은 도여사(윤미라)로부터 도여사의 남편이 6개월 만에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는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어떻게 해야 되냐며 애간장을 끓이는 정원에게 도여사는 내 인생에 남편하고 보낼 시간이 덤으로 주어져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정원을 다독였고, 정원은 밤새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해성과의 이별에 대해 괴로워했다.

결국 정원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아무렇지 않은 듯 해성을 만난 후 자신이 찍었다는 영상의 메모리칩을 건넸던 것. 영상 속 정원은 “너를 다시 만난 건 기적이고 행운이었어. 네가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행운이 없어지는 건 아니야. 내 인생 끝까지 행운으로 남을거야”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해성의 소멸에 대해 받아들이고 해성 또한 자신이 돌아가야 함에 고통스럽다는 것을 깨달은 정원의 진심에 해성은 눈물을 그렁거렸다.

하지만 해성의 소멸에 대해 받아들였다던 정원은 공원에서 음료수를 사오는 사이, 해성이 잠시 사라지자 심장이 멎을 듯 충격을 받았다. 정원은 해성이 갑자기 돌아간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며 정신없이 해성을 찾아 돌아다녔던 상태. 엄마를 잃은 꼬마를 데려다주고 오던 해성은, 괜찮은 척 했지만 사실 자신의 소멸에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정원을 보자 가슴 아파했다.

이후 해성은 정원이 자신과 좀 더 같이 있으려고 새로운 일자리 제안을 거부하는 모습에 정색했다. 빨리 출근하겠다고 전화하라는 해성의 독촉에 정원은 “네가 뭘 안다고 그래? 나 다른 일 있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듯한 해성에게 언성을 높였다. 이때 민준(안재현)이 심각하게 싸우고 있는 해성과 정원을 보고는,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흥분한 정원을 달랬고, 정원에게 해성이가 보고 싶은 건 정원의 미래일 거라며 해성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정원을 달래주고는 떠나는 민준의 모습에 해성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정원의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민준이 정원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을 밝히며, “대표님, 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널 좋아했고, 아직도 널 좋아하고 앞으로도 널 좋아할거야. 난 니가 행복해지는걸 보고 싶어”라며 “대표님이랑 잘 지내고 있는 미래면 좋겠어”라는 예상치 못했던 말을 꺼냈다.

해성의 말을 들은 정원은 충격을 받은 채 해성을 쳐다봤고, 결국 밖으로 뛰쳐나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정원이 떠난 후 홀로 남은 해성 역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기면서, 앞으로 4회 남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시한부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37, 38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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