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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 NO"…'내 남자의 비밀', KBS 성공 계보 이을까

입력 2017-09-15 16:40:02 | 수정 2017-09-15 1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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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다시, 첫사랑', '이름없는 여자'까지. 3연속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 남자의 비밀'이 KBS 저녁 일일드라마 성공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 연출 진형욱)가 첫 방송을 앞둔 1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상휘 팀장과 배우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이휘향, 정한용 등이 참석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양심을 버리고 진짜 행세를 한 가짜의 욕망, 그리고 가짜에게 밀려났지만 자신을 희생하며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기대가 큰 작품이다. '다시, 첫사랑'과 '이름없는 여자'를 잇는 정통 드라마로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가 가득한 드라마"라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창의는 1인 2역을 맡았다. 반듯하고 자존심 강한 한지섭 역과 재벌가 손자다운 귀공자 포스를 지닌 강재욱 역으로 열연한다.

송창의는 "쌍둥이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이 기구한 다른 운명에 놓여져 있다"며 "1인2역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즐겁게 해서 좋은 드라마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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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정은 싹싹하고 씩씩한 성격에 성실함과 생활력까지 갖춘 기서라 역을 맡았다. 송창의와 부부 호흡을 펼칠 강세정은 "상대배우가 송창의라는 소식에 정말 좋았다. 유머러스하
고 따뜻하고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며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이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고 기대케 했다.

김다현은 강재욱(송창의)의 이복형 강인욱 역을 맡았다. 내면의 아픔으로 인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다. 박정아는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상처를 지닌 외과의사 진해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재욱의 엄마이자 인욱의 계모로 출연하는 이휘향은 "'내 남자의 비밀'은 여러 요소들이 함축됐다. 단순히 출생의 비밀, 남녀간의 불륜이 아닌 가족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보여준다"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다. '또 뻔한 얘기 아니야?'라는 말은 안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휘 팀장 역시 "출연진도 화려하고 연출과 작가도 안정적인 분들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온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있다. 매주 재미있는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 남자의 비밀'은 '이름 없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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