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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원식 원내대표 측근 ‘후보 매수 의혹’ 내사 착수

입력 2017-09-15 08:32:37 | 수정 2017-09-15 08: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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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기사 이미지 보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측근이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지역구 상대 후보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우 원내대표는 서울 노원을 지역에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조 모 씨를 누르고 야권 단일후보가 됐다.

서울북부지검은 "19대 총선에서 예비후보에게 금품이 제공됐다는 진정이 제기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당시 조 씨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다 결국 포기했는데 검찰이 이 과정에서 수천만 원이 오갔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나선 것.

우 원내대표 보좌관의 부친 서 모 씨에게서 불출마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며 조 씨가 직접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서 씨는 총선이 끝난 뒤인 2012년 말 수차례에 걸쳐 조 씨측에 돈을 건넨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우 원내대표의 보좌관인 자신의 아들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내사가 시작되자 검찰에 자수하고 관련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를 두고 우 원내대표 측은 금품이 오간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자신과의 연관성은 일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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