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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8%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기혼여성이 가장 높아

입력 2017-09-21 08:00:54 | 수정 2017-09-21 0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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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다가온 가운데 성인 10명 가운데 8명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최근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77.5%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취업준비생이 80.2%로 직장인(74.6%)보다 응답 비율이 다소 높았다.

직장인 가운데는 기혼여성(81.1%)의 비중이 높았다. 미혼여성(76.1%)과 기혼남성(74.1%), 미혼남성(70.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1194명)의 경우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언제 취업할 거니'(73.6%·이하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살 좀 빼라·얼굴 좋아졌네(30.9%) △아무개는 어디에 취업했다더라(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1403명)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미혼 남성과 미혼 여성은 '결혼 언제 하니'(67.5%·6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기혼 남녀는 모두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48.8%·28.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50.1%는 과거에 '명절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51.1%)이 직장인(48.7%)보다 응답 비율이 조금 높았다. 명절 우울증 경험자(1450명)들은 주된 증상으로 '의욕상실'(69%)과 소화불량(31.2%), 두통(22.8%), 불면증(18.1%), 식욕감퇴(12.9%)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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