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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인 부부 체포…영화보다 더 잔인한 사건

입력 2017-09-27 17:07:11 | 수정 2017-09-27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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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인 부부
러시아 식인 부부 / TV조선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러시아 식인 부부 / TV조선 방송 캡처


지난 20여 년동안 30여 명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어온 '식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35)와 나탈리야(42) 부부가 1999년부터 약 30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육을 저장하고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식인 부부의 충격적 행각이 알려지며, 이들이 사이코패스라는 주장과 함께 식인행위에 대한 설화, 동화, 그리고 영화가 화제로 떠올랐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폭력적인 거인족 크로노스는 잔인하고 광포한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자신의 아들들이 장성해 권력을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다섯 아들을 모두 잡아먹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또한 식인 모티브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 ‘잭과 콩나무’ 등에도 등장한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희대의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한니발 렉터는 무척 구미가 당긴다는 말투로 “한 인구조사원이 날 시험하려든 적이 있어. 그래서 나는 콩과 칸티 와인을 곁들여 그의 간을 먹어버렸지”라고 말한다.

한편 러시아 식인부부는 검거 후 소수의 여성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 나탈리아가 곧 "서른 명 이상의 사람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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