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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압수수색 대상, 신보라 청년단체 포함됐다

입력 2017-09-27 08:56:03 | 수정 2017-09-27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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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의원.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신보라 의원. 한경DB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한 단체 가운데 신보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를 지냈던 청년 우파단체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시대정신’ 등 민간단체 10여곳의 사무실과 주요 관련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우파단체는 시대정신, 북한인권학생연대, 청년이 만드는 세상, 청년리더양성센터,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이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압수수색 대상 단체 중에 신보라 의원이 대표를 맡았던 ‘청년이 여는 미래’도 포함됐다. ‘청년이 여는 미래’는 2010년 천안함 침몰 때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대학가에 유언비어가 확산되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청년들이 모였다’는 취지의 단체로 이듬해 1월부터 신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신 의원은 그 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산하 갈등관리포럼의 이념·문화 분야 위원 등을 맡았다. 2015년부터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오른 ‘청년이 만드는 세상’ 대변인을 맡은 적도 있다. ‘청년’을 내건 이들 우파단체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어버이연합’ 등 다른 단체와 함께 야당 비판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후 신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에 낙점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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