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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S&P·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IT주 강세

입력 2017-09-30 08:56:23 | 수정 2017-09-30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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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정보기술(IT)주 강세 등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89포인트(0.11%) 상승한 22,405.09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9.30포인트(0.37%) 오른 2,519.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1포인트(0.66%) 상승한 6,495.96에 장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장중 각각 2,519.44, 6,497.98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5%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헬스케어가 0.58% 올랐고 금융과 산업, 부동산, 통신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와 소재, 유틸리티는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8월 미국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둔화됐다. 물가는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0.1% 증가에 부합했다.

8월 개인소득은 전월비 0.2% 증가했다. 8월 물가가 반영된 소비지출은 0.1%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첫 하락이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8월에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는 1.4% 상승했다.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8.9에서 65.2로 상승했다. WSJ의 전문가 예상 집계치는 58.5로 이를 상회하는 성적이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커 총재는 "물가가 회복된다고 가정하면 12월에 금리가 한 차례, 내년에는 세 차례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잠정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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