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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희생자 가족, 총격범 재산동결 소송

입력 2017-10-09 10:29:03 | 수정 2017-10-09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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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참사 희생자 가족, 총격범 재산동결 소송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스티븐 패덕(YTN 뉴스)기사 이미지 보기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스티븐 패덕(YTN 뉴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이 총격범 스티븐 패덕의 재산을 동결해달라는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A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패덕은 라스베이거스 32층 호텔방에서 인근 콘서트장을 향해 총을 난사해 58명이 죽고 489명이 다쳤다. 당시 콘서트장에는 2만2000명이 있었다.

이날 총격으로 사망한 캘리포니아주 출신 존 피펜(56)의 유가족은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에 6일 패덕의 재산에 대한 공적 관리자를 지명하고 재산을 일시 동결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피펜은 아들과 함께 공연을 보다 변을 당했으며 아들도 부상을 당했다.

법원은 청원 접수에 따라 클라크 카운티 검찰청에 패덕의 부동산 내역 등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소송은 패덕이 남긴 재산이 법적 상속자인 동거녀 마리루 댄리 또는 형제인 에릭 패딕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총격범 패덕은 라스베이거스에서 2015년 도박으로 500만 달러(57억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여러 건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산가로 밝혀져 있다.

패덕은 동거녀인 아시아계 여성 마리루 댄리에게 최근 10만 달러(약 1억1500만 원)를 송금한 것이 확인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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