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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고심한 캐스팅…현빈·유지태 등 연기'꾼' 6人에 거는 기대

입력 2017-10-11 13:05:09 | 수정 2017-10-11 1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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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는다. 영화 '꾼'이 유쾌 상쾌 통쾌한 예측불허의 팀플레이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오락영화다. 이준익 사단으로 활동해온 장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장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코미디와 사기꾼들의 치열한 수싸움을 통해 짜릿함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꾼'은 현빈, 유지태 등 완벽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뒤엔 장 감독의 절실한 노력이 있었다. 장 감독은 "영화가 팀플레이로 이뤄지다 보니 각자 역할은 물론 같이 모여있을 때 신선함과 시너지가 필요했다"며 "캐스팅을 위해 밤낮으로 작전을 짜고 시나리오를 어느 타이밍에 제안할지까지 고민했다. 다행히 모두 이 자리에 모이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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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으로 분해 지금까지와 다른 능청스럽고 풀어진 매력을 선보인다. 유지태는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을 이용하는 야망에 찬 '박희수' 검사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선을 끈다.

현빈은 "보통 사람에게 사기치는 역할은 기존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꾼을 골라 사기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사기꾼 캐릭터 자체가 의심, 밀당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많은 에피소드가 있고 그 안에 반전이 담겼다"며 "영화를 따라가다 보면 반전에 놀라고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시나리오 구성이 완벽하고 촘촘하게 짜여졌다. 현장에서는 연기자들과의 앙상블과 연기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이 굉장히 즐겁고 다들 배려하고 존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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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은 이들의 목표인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배성우, 나나, 안세하가 '박희수' 검사의 비공식루트 사기꾼 3인방으로 가세해 극의 재미와 웃음을 책임진다.

나나는 "첫 영화라 긴장했다. 선배님들이 베테랑이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애드리브를 많이 하셔서 신기했고 많이 배우는 현장이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서로를 유머꾼, 먹방꾼, 애교꾼, 흥꾼 등으로 꼽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해 유쾌하고 짜릿함을 가져올 영화 '꾼'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최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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