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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금리 인상 기대

입력 2017-10-12 07:00:51 | 수정 2017-10-12 0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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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미 중앙은행(Fed)이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많은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21포인트(0.18%) 상승한 22,872.89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0포인트(0.18%) 오른 2,555.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30포인트(0.25%) 상승한 6,603.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주요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했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이나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금융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다는 측면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다.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FOMC 위원들은 금리 인상이 앞으로 몇 달 동안의 물가 상승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진단으나 대부분 위원은 연내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대체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에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P 500 기업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4.8%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0.7%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주가도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하게 나와 1.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와 에너지,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이 올랐고, 금융과 산업, 통신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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