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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경필 아들 구속 기소…마약 밀수·투약 혐의

입력 2017-10-13 14:51:39 | 수정 2017-10-13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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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경필 아들 구속 기소 /사진=한경DB, 남경필 페이스북기사 이미지 보기

검찰 남경필 아들 구속 기소 /사진=한경DB, 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13일 남 지사의 아들 남모(26)씨를 필로폰 밀수 및 투약 등 혐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인 남씨는 올해 7~9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수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중국서 지인에게 필로폰 4g을 구매하고 속옷에 숨겨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즉석만남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여성을 찾다 위장한 경찰 수사관에게 지난 달 17일 밤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남씨 자택에서 필로폰 약 2g을 입수했다. 경찰은 같은 달 25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남씨에게 밀수한 필로폰을 제공한 A씨 또한 구속기소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남경필의 아들 남씨는 2014년 국복무 시절에 후임병들을 성추행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남씨는 가혹행위에 대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장난이었다고 진술했다. 남씨는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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