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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거행

입력 2017-10-13 15:21:28 | 수정 2017-10-13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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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하나님의 절기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포함 전 세계 5,600여 지역서 동시에 열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12일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열었다. 앞서 5일에 거행한 초막절 대성회로부터 7일 간의 전도대회를 거친 다음이다.

이날 예배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페루 등 175개국 내 유수의 도시들과 히말라야산맥 해발 4000m 고지대에 위치한 네팔 세르퉁, 아마존 밀림지역 브라질 타루마, 세계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등지에 자리한 5,600여 지역교회에서 동시에 거행됐다.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에 참석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기사 이미지 보기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에 참석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초막절,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하나님의 교회 본당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도 대성회가 열렸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초막절은 하나님께서 늦은 비 성령을 덧입혀주시는 소중한 절기”라며 “예수님의 약속대로 초막절을 지키는 사람은 생명수(성령)를 받는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바라는 영원한 생명과 영화로운 천국의 축복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힘으로, 재앙이 난무하여 지치고 힘든 삶에 새 희망이 생기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된다”고 초막절의 가치를 강조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초막절 끝날 생수로 표상된 성령을 약속한 기록이 있다(요한복음 7장 37~39절).

이날 예배에 참석한 박효정(36) 씨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박효정(36) 씨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초막절을 지키고 성령을 받으니 무척 기쁘다”며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들과도 하나님의 축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다수 교회들은 10~11월이 되면 성경에 기록된 초막절이 아닌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추수감사절은 약 400년 전부터 지켜졌다.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이 신대륙 미국으로 이주한 다음해 가을 첫 수확으로 감사제를 지낸 데서 기인한다. 칠면조 요리를 해 먹는 풍습 때문에 ‘터키 데이’라고도 불린다.

성경 기록에 따르면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지켜지는데, 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한다. 이 절기는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지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가 공포하자 감동된 마음으로 자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7일간 성막 지을 재료를 봉헌한 데서 유래한다.

구약시대에는 초막절을 기념해 백성들이 초막을 짓고 7일간 거하며 하나님의 축복으로 기쁨을 나눴다. 오늘날에는 하늘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전도대회가 열린다. 대회 끝날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성령 축복을 받는다.

교회 측은 “초막절을 지켜 성령의 축복을 받으면 삶의 희망과 기쁨, 행복을 얻게 된다. 사랑과 배려, 겸손과 희생 등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성품도 올바르게 변화한다”고 설명한다.

‘성경대로’ 신앙한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성경에는 초막절을 포함해 7개의 중요한 절기가 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다. 크게 3차로 나뉘어 3차의 7개 절기라 불린다. 1차는 유월절과 무교절, 2차는 부활절과 오순절, 3차는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로 조직되어 있다. 절기마다 유래와 의미, 축복이 각각 담겨 있다. 교회 측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면 누구든 크나큰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지켰던 새 언약의 절기들을 성경대로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하는 성경 중심의 교리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빠뜨릴 수 없다. 성경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복음 6장 9절)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갈라디아서 4장 26절) 등의 기록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과 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웃 위한 봉사에도 앞장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교회가 자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사회복지, 문화나눔 등 포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재난구호에 나서는 하나님의 교회 행보는 여러 모로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허리케인 하비, 어마가 휩쓸고 간 미국과, 규모 8.1 강진의 직격타를 입은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 거대한 자연재해가 잇따랐다. 현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너나없이 자원봉사에 팔을 걷었다. 미국 휴스턴에서는 연인원 420명이 심각한 피해 지역을 찾아 곧바로 복구활동을 진행했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푸에블라 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도 봉사팀을 꾸려 1.5t의 구호물품을 싣고 최대 피해 지역 오악사카로 향해 구호활동을 실시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선행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으로부터 2,000여 회에 달하는 상을 받았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상(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는 대통령 자원봉사상 단체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5차례나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13일에는,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ntral Emergency Response Fund·CERF) 고위급회담에 교회로서 최초로 초청받았다. 회담에 참석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운동, 식량 원조, 긴급재난대응팀을 통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이 모든 인도주의적 활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연설했다.

이같이 성경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며 선한 가르침을 봉사로 실천하는 신앙에 교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5년 말 2,500여 교회가 2년도 채 못 되어 두 배가 넘는 5,600여 교회로 급증했다.

국내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새 성전 헌당식이 줄 잇고 있다. 올 초부터 부산 연제구와 사하구, 경남 김해, 경북 경주와 김천, 경기 파주와 연천, 포천, 인천, 충남 공주와 천안, 경기도 평택에 헌당식이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 경기도 성남에서도 새 성전 설립을 기념했다. 강원도 원주, 서울과 경기, 강원도 태백과 철원,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등 영남과 호남지역에서도 헌당식을 준비 중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는 성경 예언(마태복음 24장 14절)이 그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활발히 전국과 해외 곳곳에 진리의 빛을 밝히고 이웃과 사회에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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