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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스미스 MS 사장 "워너크라이 공격은 북한 소행"

입력 2017-10-15 15:15:47 | 수정 2017-10-15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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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이 지난 5월 발생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미스 사장은 이날 영국 ITV와 한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 5월 발생한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라고 "아주 강한 확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크라이는 MS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노린 랜섬웨어로, 지난 5월 12일 시작된 워너크라이 공격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23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감염됐다.

이를 두고 보안업계에서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북한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기존 북한 해커들이 사용하던 악성코드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스미스 사장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사안에 정통한 이들은 모두 북한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으로부터 훔친 사이버 도구나 무기를 이용해 워너크라이 공격을 했다고 결론내렸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사이버 공격) 위협이 새롭고, 더 심각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을 봤다.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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