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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무장 용납할 수 없다"…최선희 발언 반박

입력 2017-10-21 09:56:57 | 수정 2017-10-21 09: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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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무장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국장의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최 국장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방위)공약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경로를 바꿔 신뢰할 만한 협상으로 복귀하는 건 북한에 달려 있지만, 북한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국장은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핵 비확산 회의에서 "미국이 핵을 가진 조선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조선의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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