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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송승헌·고아라, 공조 예고…시청률 4.7% 자체 최고 경신

입력 2017-10-23 09:19:18 | 수정 2017-10-23 0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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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블랙'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7%, 최고 5.4%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사 한무강의 사망 원인이 사고가 아닌 살해라는 사실을 알게 된 死자 블랙(송승헌)에게 어린아이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본 강하람(고아라)이 “오빠 껌딱지 하겠다”며 “그러니까 같이 살려봐요. 그 아이”라고 역제안했다. 도망간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을 찾고 싶은 블랙과 아이를 살리고 싶은 하람.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무강의 머리에 총을 쏜 특공 대원이 자살을 기도한 후 깨어나 무강을 찾는다는 연락에 병실을 찾아온 블랙.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 수술비 때문에”라며 “당신 사고, 오발 아닙니다. 그놈이 또 당신을 죽이려 할 거”라는 의미심장한 고백에 무강이 인질극에 휘말려 대신 죽은 게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눈빛을 번뜩였다. 하람을 설득할 묘안이 생각난 것.

사고 당일, 유치장에 갇힌 남자의 노모를 데리러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선 무강이 실은 시속 140km까지 밟아가며 쇼핑몰 반대 방향으로 향했고, 뒤늦게 쇼핑몰에 도착해서도 호텔로 향한 의문의 행적을 되짚어보던 블랙. 당시 무강에게 수고비를 받고 할머니를 서운청에 데려다준 주차요원과 함께 하람을 만나 대신 자초지종을 설명하게 했고 “니 말대로 내가 그놈 대신 그놈 엄마를 데리러 갔다가 총 맞은 거였음, 내가 아니라 그 주차 요원이 총을 맞았어야 하는 게 맞지. 근데 멀쩡하잖아”라며 “그 날, 아무도 죽지 않았어. 나도 니 앞에 이렇게 살아 있잖아”라며 설득했다.

자신 때문에 무강이 죽을 뻔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났지만, 블랙의 열변에도 넘어오지 않은 하람. 덕분에 블랙은 “인간 따위가 감히! 지 땜에 한무강이 죽은 게 아니라 살해당한 거라고 확인까지 시켜줬는데”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그 말을 들은 저승사자 No.007(조재윤)은 “한무강이 안 죽은 걸로 착각하고 또 죽이려 들 수도 있잖아. 두 번 죽은 몸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니가 아무리 그 안에 있어도 그냥 시체로 썩어갈 뿐”이라고 경고했다.

동시에 “살려줘”라는 특공 대원의 전화에 병실을 찾았다가 의문의 남자와 격한 몸싸움을 벌인 블랙. 그리고 오만수(김동준)에게 아버지 죽음에 의문을 품은 보험 조사원의 파일을 받기 위해 로열 생명 VIP들의 생사를 예측하던 하람은 어린아이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보고 블랙을 찾아가 “오빠 옆에 딱 붙어있겠다고. 껌딱지 하겠다고. 그러니까 살려요. 같이 살려봐요. 그 아이”라며 흥미진진한 공조를 예고했다.

무강의 비밀스러운 행적과 그를 죽이려는 의문의 남자로 긴장감을, 목적은 다르지만 함께 뭉칠 것을 예고한 블랙과 하람의 이야기로 다음 회에 기대감을 높인 ‘블랙’.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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