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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딸, 중학생이 8억대 건물 소유…과거 '부의 대물림' 지적

입력 2017-10-25 13:59:51 | 수정 2017-10-25 13: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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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딸
홍종학 딸 증여 논란 / 네이버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홍종학 딸 증여 논란 / 네이버 캡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8억원이 넘는 상가를 증여받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이던 홍종학 후보자는 가족 재산을 포함해 모두 49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에는 배우자와 딸이 서울시 중구 충무로5가에 위치한 4층 상가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도 포함됐다.

증여받은 상가의 현재가액은 34억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절반을 홍종학 후보자의 처남으로 추정되는 장모씨가 증여받았고, 나머지 17억3000만원을 배우자와 딸이 절반씩 나눠가졌다.

국회사무처에 신고된 홍종학 후보자의 딸은 2004년생으로, 일반적으로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나이다. 이 외에도 홍종학 후보자의 딸은 하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에 1600만원의 예금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학 후보자는 그간 부의 대물림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 왔다. 2013년 국정감사에서는 5년간 전체 상속·증여액이 36조5000억원에 이른다며 "부의 대물림이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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