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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실은 노아의 방주…'더유닛'에 걸린 126명의 청춘

입력 2017-10-25 16:14:00 | 수정 2017-10-25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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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더유닛'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사진=변성현 기자


아이돌리부팅프로젝트 KBS 2TV '더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고 든든한 지원군이 될 계획이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재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선발, 두 팀으로 활동한다.

데뷔 후에도 자신의 끼와 재능을 미처 보여줄 기회를 갖지 못했던 원석과도 같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숨겨둔 가능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무대 위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은 이들의 간절함은 예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스피카의 전 멤버 양지원부터 크나큰, 달샤벳 수빈, 티아라 아름, 탑독, 빅플로, 유키스 준,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등이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더 유닛'의 제작발표회에서 한경천 CP는 "상투적인 말이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는 가운데 JTBC에서도 '믹스나인'이라는 유사한 포맷의 오디션을 방영할 계획이다. 한 CP는 "'더유닛'은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닌 기회 제공이 목적"이라며 "KBS에서 방영되기에 넓은 시청자들을 폭 넓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쇼, 드라마, 리얼리티까지 종합적인 면을 담아낼 것"이라며 "상처 받았던 이들이 치유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이 고스란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박지영 PD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비를 포함해 참여하는 멘토들이 취지에 공감했고 진정성을 담아내려 한다"라며 "선후배들이 간절함을 교류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유닛'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더유닛'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사진=변성현 기자


'더유닛'에는 막강한 멘토들이 이름을 올렸다. MC 비부터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또 다른 주인공이다.

비 는 18년 전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실패의 쓴 맛을 본 아픈 기억을 딛고 월드 스타로 성공했기에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우러나온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적격이다.

또 그룹 샤이니에서 솔로로 완벽하게 변신을 꾀한 샤이니의 태민, 독보적인 색채의 여자 솔로 현아, 어반자카파의 감성 보컬 조현아, 자타공인 랩천재 산이, 대기만성의 아이콘 황치열까지 쟁쟁한 선배군단들의 지원 사격은 참가자들의 성장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황치열은 "자나깨나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그 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아는 "참가자들에게 진심을 느낄 때가 많았다.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이들이다"라고 했고 태민은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이는 "참가자들을 존중하고 판단을 하지 않겠다. 오픈된 마음으로 참가자들을 지켜 볼 것"이라며 "KBS에서 불공정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가 내부자들을 자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컬적인 노하우를 전수해줄 조현아는 "126명의 참가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 유닛’은 아티스트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에게 다시금 기회와 여건을 줘서 본인의 능력을 표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여타 프로그램들과 출발 선상을 달리하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8일 21시 15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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