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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실적 호조에 급등…S&P·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입력 2017-10-28 10:21:40 | 수정 2017-10-28 1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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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3포인트(0.14%) 상승한 23,434.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7포인트(0.81%) 높은 2581.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49포인트(2.20%) 오른 6701.2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82.98과 6708.13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9%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부동산과 통신, 유틸리티, 에너지가 올랐고 금융과 산업, 소재 등은 소폭 내렸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는 실적 호조에 급등세를 보였다. 알파벳의 주가는 4.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6.4%, 인텔의 주가는 7.4% 올랐다. 아마존의 주가도 13% 넘게 급등했다.

이들 기업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돈 결과를 내놨다.

또 이날 발표된 올해 3분기(2017년 7~9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다. 허리케인 타격에도 기업과 가계가 모두 지출을 늘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3.0%라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모두 2.7%였다. 2분기 GDP 확정치 3.1%는 수정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전 분기보다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1.5% 상승했다. 2분기에는 0.3%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후임 인선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 지명을 다음 주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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