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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든 교류협력 회복…사드 소통 합의"

입력 2017-10-31 10:23:53 | 수정 2017-10-31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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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간 갈등이 해소 국면을 맞게 됐다.

외교부는 31일 양국간 진행돼 왔던 사드 갈등에 관한 협의 결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남관표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쿵쉬안유(孔鉉佑)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외교적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게재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보면 양측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공동문서 정신에 따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중간 교류협력 강화가 양측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는 데 공감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측은 중국측의 사드 문제 관련 입장과 우려를 인식하고 배치된 사드 체계는 배치 목적에 따라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것으로서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국측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를 반대한다고 재천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측이 표명한 입장에 유의했으며,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 하기를 희망했다.

또 양측은 양국 군사당국간 채널을 통해 중국측이 우려하는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실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모든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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