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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꿈꾸다"…'수학여행' 아이콘, 예능 신생아→예능 보석 될까

입력 2017-11-01 16:21:31 | 수정 2017-11-01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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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패기, 기운이 넘친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콘이 '예능 신생아' 티를 벗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다.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고,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해 수학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수학여행' 제작발표회에는 박지은 PD를 비롯해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조세호, 김신영이 참석했다.

이날 박 PD는 "아이콘과 인터뷰를 해보니 굉장히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이어서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없었다. 친한 연예인도 없고 멤버들끼리만 친하다더라. 딱히 취미도 없고 여행을 가본 적도 없었다"며 "그 점이 안타까워서 평균 나이 22세인 이 친구들의 수학여행을 기획하게 됐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는 "위너, 아이콘 등 YG의 여러 아티스트들을 인터뷰했는데 아이콘이 가장 절실해보였고 '예능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해보였다"고 아이콘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준회는 "근 1년을 통틀어 가장 많이 웃었다. 역시 '나는 청춘이구나' 느낌을 받았다"며 "동경소녀들의 밝은 기운을 느꼈다. 끝나고 난 뒤 웃으면서 밝게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동혁은 "우리는 학창시절 추억이 없이 연습실에서 살았다. 데뷔를 하고 나서도 바쁜 스케줄로 여유가 없었다. 이번에 수학여행을 가게돼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다"며 "바쁜 작업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제주도에서 즐기면서 풀었다. 그 곳에서 쌓은 추억들로 힐링이 된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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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는 양싸고, 동경여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사유리, 이태임이 선생님 역할로 출연해 막강한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잡겠다는 포부다.

특히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양싸고'의 교장선생님인 양현석 대표가 든든한 재정적 지원으로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줬다.

조세호는 "한 편의 청춘영화 같다. 양국 간의 교류에 있어서도 좋은 역할이 될 것"이라며 "'수학여행'을 통해 추억에 빠지거나 '20대 남녀 친구들이 재밌게 시간을 보내는구나'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수학여행을 다시 간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봐달라"며 "즐거움 뿐만 아니라 한·일 문화 교류 콘셉트도 있다. 처음엔 서먹했던 한·일 친구들이 어떻게 친해지고 어떻게 친구가 되는지 그 과정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수학여행'은 오는 4일 12시 2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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