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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 다르빗슈 '와르르'…LA 다저스 우승 멀어지나

입력 2017-11-02 10:37:13 | 수정 2017-11-02 1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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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페이스북 캡처


다르빗슈 유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도 조기 강판되며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단순한 1패를 넘어 LA 다저스의 우승 꿈을 침몰시키는 역적으로 몰릴 위기다.

다르빗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2루타를 내준 뒤 후속 알렉스 브레그먼을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 코디 벨린저의 송구 실책으로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브레그먼은 호세 알투베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1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다르빗슈는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힘겨운 대결 끝에 이닝을 마쳤지만 악몽은 2회에 시작됐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맥켄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마윈 곤살레스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에 몰렸다.

조시 레딕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투수 랜스 맥컬러스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가 득점했다.

다르빗슈는 다시 만난 스프링어에에 좌중월 투런포를 허용한 뒤 고개를 숙였다. 스프링어의 월드시리즈 네 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트레이드 기한 마감 직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다르빗슈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9경기에 선발등판해 49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첫 등판이었던 3차전에서 1⅔ 6실점으로 고전한 뒤 최종전인 7차전에서도 2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다저스는 3회 현재 0 대 5로 끌려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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