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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뜨자 '갤럭시S8' 판매 '활활'…이틀간 번호이동 7만대

입력 2017-11-05 15:25:06 | 수정 2017-11-05 1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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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오키드그레이 색상. / 사진=삼성전자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오키드그레이 색상.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S8'이 애플 '아이폰8'발(發) 보조금 대란 속에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된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갤럭시S8은 6만9288건의 번호이동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8의 번호이동 수는 6만1814건으로, 갤럭시S8보다 적었다.

일부 유통망에서 아이폰8 출시에 맞춰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 등 기존 프리미엄폰에 고액의 불법 보조금을 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아이폰8의 국내 판매 성적은 전작 대비 부진하다는 게 이동통신 업계의 판단이다. 지난 3일 출시 이후 아이폰8은 이틀 동안 약 14만대가 개통됐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의 60~70% 수준이다. 해외에서 아이폰8 배터리 결함 논란이 불거진 데다 국내 '아이폰X' 대기 수요가 나타면서 판매가 저조하다는 분석이다.

아이폰8에 대한 반응이 시원치 않자 단말기 유통 업계에서는 불법 보조금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출고가 10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8은 최저 20만원∼30만원대에서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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