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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10집 'frame' 발매 기념 콘서트 "누군가의 마음 치유할 수 있는 시간 될 것"

입력 2017-11-06 11:12:07 | 수정 2017-11-06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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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2017년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 연말 새 앨범과 함께 한국 팬들을 찾아왔다.

이루마가 지난 1일 발매한 10집 앨범 ‘frame’은 이전 앨범에 비해 한결 밝고 따스한 감성을 담았으며 피아노 선율과 현악3중주의 조화는 어느때보다 감미롭게 다가온다.

그는 공연 타이틀을 ‘frame’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가끔은 아픈 기억들도 멋진 프레임 안에 넣어둘 수 있다면, 살아가는 데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늘 그래왔듯이 제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이 누군가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루마는 2년 연속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전석 매진, 뉴욕 카네기 홀 전석 매진 등을 기록을 세웠다.

이루마는 세계적 인기는 유튜브 조회수를 살펴보면 더욱 잘 드러난다. 2017년 유튜브 내 콘텐츠 조회수가 많은 K팝 스타를 조사한 리스트에서 이루마는 방탄소년단, 싸이 등의 뒤를 이어 톱 3위 안에 들며 그 인기를 자랑했다. 미국의 경우 올 한해에만 1억 8천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0주년을 기념해 연주한 'River Flows In You' 영상도 조회수가 약 4900만에 육박할 정도다.

오프라인에서도 그의 인기는 뜨겁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된 지난 5월 단독콘서트는 6만여 석 매진을 기록할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명실상부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 뮤지션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전에 비해 국내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루마는 "올 연말에는 신규앨범 ‘frame’ 발매와 함께 국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드리고자 음반과 콘서트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면서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하는 제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루마 콘서트 'frame'은 고양, 성남에 이어 오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국장을 거쳐 연말까지 전국 8곳에서 이어진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더욱 잘 어우러질 이루마 단독 콘서트는 국내 팬들에게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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