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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종석 다음은 유승호…정대윤 PD 안목 또 적중할까

입력 2017-11-06 15:41:35 | 수정 2017-11-06 15: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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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PD가 유승호 캐스팅 이유를 직접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완벽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캐스팅까지 더해져 방영 전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전작 ‘그녀는 예뻤다’, ‘W’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정대윤 감독이기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졌다.

특히,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설정의 ‘W’에서 판타지가 섞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도 높은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6일 MB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정대윤 PD는 유승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아역 때부터 봐왔다.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항상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며 "특히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다. 슬픔, 기쁨, 사랑, 유머를 대사 없이도 눈빛으로 녹여낼 수 있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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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PD는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 ‘W’의 이종석 등 유독 남자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일이 캐스팅이다. 캐스팅만 잘되면 연출가가 할 일이 줄어든다. 때문에 다른 요인에 흔들리기 보다는 캐릭터에 맞는 적역 캐스팅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서준씨나 종석씨 모두 그 역할에 너무 맞는 배우들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지금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그 두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봇이 아니야'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요즘 공황장애나 대인기피를 앓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상처가 많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며 "민규의 인간 알러지도 그런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민규가 아지3(지아)를 만나 관계와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쭉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한경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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