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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애플 시총 9000억불 돌파

입력 2017-11-09 07:03:04 | 수정 2017-11-09 0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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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나스닥 최고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나스닥 최고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1주년인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시장가치가 마감가 기준 처음으로 9000억달러를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03%) 오른 23,563.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4포인트(0.14%) 상승한 2,594.38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4포인트(0.32%) 오른 6,789.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애플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9000억달러를 돌파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화당이 지방선거에서 완패하면서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가 낮아졌지만, 장 막판으로 갈수록 이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주가 1%, 부동산주가 0.7%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에너지주는 각각 0.6%와 0.4% 하락했다. 이외에 기술주와 통신, 헬스케어주가 상승하고 산업과 유틸리티는 내렸다.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 큰 폭으로 내렸지만, 텐센트가 스냅의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이 제한됐다. 주가는 14% 떨어졌다.

제약회사인 리제네론 제약과 비디오게임 회사인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각각 2.7%와 10.6% 상승했다.

대출업체인 랜딩클럽과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인 파슬그룹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으로 각각 15.9%와 17.2%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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