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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남편 "해결해야 할 일 있다" 문자 남기고 잠적

입력 2017-11-09 07:51:00 | 수정 2017-11-09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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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 채널A 방송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 채널A 방송 캡처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최근 노르웨이에서 검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의 결혼을 반대하며 협박한 남편의 옛 애인 35살 정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혼부부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던 정 씨를 주목했다. 현재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 정 씨는 남편 김 씨의 첫사랑으로 김 씨가 결혼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부부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 씨가 임신하자 그게 맞춰 한국에 귀국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실종 전 남편 김 씨가 당시 동업자에게 잔액을 모두 이체하며 "당분간 일이 생겨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무슨 사건이 있는데 해결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아내 최씨 또한 연극 공연을 앞두고 모든 연습 및 공연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문자를 극단장에게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인들은 그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해보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동업자는 "김 씨가 종종 몇달 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잠수 타는 때가 있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은 지난해 5월 가게를 운영하는 남편과 연극배우인 아내가 감쪽같이 사라진 미스터리 사건이다. 부부가 아파트를 나가는 모습은 CCTV 어디에도 찍히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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