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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감독 "백윤식·성동일 콤비만으로 새로워…근사한 경험"

입력 2017-11-09 11:56:24 | 수정 2017-11-09 1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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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성동일 /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배우 백윤식, 성동일 / 사진=최혁 기자


'반드시 잡는다' 김홍선 감독이 백윤식, 성동일에 대한 남다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은 "한 동네에서 노인들이 사망한다. 주변사람들은 사고, 자연사, 자살로 생각을 하는데 은퇴한 형사만 동네에 돌아와 의심을 한다. 이 동네에 50년 이상 산 백윤식과 함께 범인을 잡는 내용"이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입봉작 '공모자들'에 이어 '기술자들'로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반드시 잡는다'로 차별화된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감 등 자신의 장기를 스크린에 펼쳐보일 예정이다.

'반드시 잡는다'는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라는 웹툰이 원작이다. 김 감독은 "웹툰 작가님 후기를 보니 김길태 여중생 살인사건을 듣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어레인지 한 점이 마음에 들었고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캐릭터, 신선한 직업군, 내러티브가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화적 상상력이 강해서 각색하면서 현실적으로 영화적으로 바뀔수 있을까 고민했으나 가능했다. 캐릭터는 웹툰 캐릭터를 가지고 왔지만 에피소드는 영화적으로 결을 바꿨다. 웹툰 팬과 보시지 않은 분들 모두 빠져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백윤식, 성동일이라는 두 연기파 배우를 타이틀롤로 내세운데 대해 "근사한 경험이었다. 화면에 함께, 또 따로 담겨있을 때 두분의 온기가 따라다니는 것 같아 행복하고 즐거웠다. 선배님들과 함께라 제가 많이 배웠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 감독은 "새로운 것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두 분이 붙는 것만으로도 새로웠다. 일반 소시민과 은퇴한 형사 캐릭터 만으로도 신선한 콤비, 영화 내용과 직결돼 빙빙 돌려 얘기했다. 신선하고 즐겁고 한번도 보지 못한 콤비플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지난 8월 개봉해 5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흥행 복병으로 활약한 청춘 수사 액션 '청년 경찰'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다. 영화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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