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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두고 고성 "어차피 장관은 홍종학?"

입력 2017-11-10 17:27:22 | 수정 2017-11-10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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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10일 열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홍종학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홍 후보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질타를 쏟아냈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 의원이 후보자의 인터뷰를 봤는데 자료를 다 냈다고 했다. 그런데 저희가 어제 밤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재 당 소속 의원만 41건이다. 오늘 청문회를 처음부터 방해 하는 것은 국민적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배우자와 딸 사이 거래내역은 은행가서 10분 이내에 찾을 수 있지않나.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시간, 장소가 합의 되면 열람하겠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간다. '어장홍, 어차피 장관은 홍종학'이라는 자신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한흥 의원은 "저도 많은 자료를 요구했는데 사실 후보자께서 아마 숨길 게 많은 듯 하다"라고 했다.

홍 후보자와 같은 당 김경수 의원은 "여러가지 상황과 가족간의 상의도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청문회이니 빨리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종학 후보자는 중학생 딸과 모친의 차용 거래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이날 증여세 납부 문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자 딸에게 2억5000만원 정도를 증여해 모녀간 채무관계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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