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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해외 문화재 무개념 사진 논란…비난받은 이유 3가지

입력 2017-11-14 09:35:12 | 수정 2017-11-14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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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이탈리아 관광 중 문화재로 지정된 사자상에 올라탔다가 지적받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맹비난에 직면했다.

해외여행 중 관광객으로서의 당연히 지켰어야 할 에티켓을 지키기 않았기 때문이다.

서유정이 이같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이를 제지하기는 커녕 사진을 찍어준 남편까지 덩달아 '무개념'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

서유정 측의 잘못은 눈으로만 관람했어야 할 사자상에 올라탄 것, 관리인에게 지적을 받으면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어야 함에도 오히려 이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치부해 버린 것이다.

그렇기에 서유정은 반성은 커녕 이를 자랑스럽게 SNS에 올리며 "일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을 쓰고 말았다.

서유정은 비난이 거세지자 사진을 삭제하고 13일 "오늘 저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외국여행 중 보존돼야 할 현지 문화재에 올라타고 이를 장난스럽게 인증샷을 찍어 올린 행동은 네티즌의 분노를 샀는데 가장 불편했던 것은 서유정을 황당하게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시선이다.

해외 관광지에서 몰지각한 행동으로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던 터에 일반인도 아닌 국내 배우가 기본 에티켓도 지키지 못하는 모습에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서유정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당분간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유정은 즐거워야 할 여행지에서의 한 순간 실수로 지워지지 않을 '무개념' 꼬리표를 달게 됐다.

지금은 삭제된 서유정 인스타그램 사진기사 이미지 보기

지금은 삭제된 서유정 인스타그램 사진



# 다음은 서유정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먼저, 오늘 저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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