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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로코퀸 vs 이솜 걸크러쉬 매력 발산

입력 2017-11-14 10:00:12 | 수정 2017-11-14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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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로코퀸으로 내공을 발휘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윤난중 극본, 박준화 연출)에서 정소민이 담담한 내면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조리하는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정이 서툰 연애초보자 지호의 풋풋한 심리를 촘촘하게 풀어내며 실연으로 차갑게 굳어버린 ‘철옹성’ 이민기의 마음까지 무너뜨리며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정소민은 계약 결혼을 친구에게 들켜버린 것에 대한 상실감과 2년짜리 가짜 남편에게 점점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으로 기로에 선 여주인공 지호의 다양한 심리를 나노급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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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배우 이솜은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핵사이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회사 직원들과 밥 먹기 전 속옷을 찾는 우수지(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속옷을 찾지 못한 수지는 코트를 걸친 채 직원들과 점심을 먹었고 땀을 흘리면서도 옷을 벗지 않은 수지의 모습에 박대리가 잔꾀를 부려 코트를 벗게 만든 것.

최근 회사에서 수지가 노브라로 다니는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 여부를 두고 남직원들끼리 돈내기를 했으며 그를 확인코자 술수를 부린 것. 이를 알아챈 수지는 성희롱 발언으로 자신의 심기를 건드려왔던 박대리와 남직원들에게 사이다 발언과 행동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또한 시크한 표정과 눈빛, 찰진 대사처리로 상황을 단 번에 제압하는 우수지의 포스 가득한 모습을 잘 그려냈으며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많은 걸크러쉬 캐릭터들 속에서도 가히 독보적인 매력을 보유한 인생캐릭터를 탄생 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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