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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포항 지진 '여진' 공포…수능 연기로 버스·지하철 증편 취소

입력 2017-11-16 06:49:42 | 수정 2017-11-16 0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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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3일 연속 하락…상승 지속 피로감

미국증시가 3일 연속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증시가 피로감을 보인데다,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138.19포인트(0.59%) 떨어진 2만3271.28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4.25포인트(0.55%) 하락한 2564.6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31.66포인트(0.47%) 6706.21에 마감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CBOE VIX 지수는 장중 8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14.34까지 올랐다. 다만 최대치를 찍은 후 다시 12.9까지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유통업체 타깃이 10% 가량 폭락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이익 전망치가 기대에 못 미친 결과다.

◆포항 지진 본진 뒤 30여 차례 여진 발생

경북 포항시에서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여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40분까지 모두 38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포항 지진 본진 발생 2시간여 후 규모 4.3의 강한 여진이 있었고 3.0대 여진도 두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지진의 여진이 몇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포항 지진의 발생 깊이는 5∼12㎞ 수준으로, 지난해 경주 지진보다 더 얕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흔들림 강도는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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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연기…서울시 지하철·버스 증편 취소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짜가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버스 증편 계획도 전면 취소됐다. 서울시는 16일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버스가 증편 없이 평소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수능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려 28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었다. 시내버스·마을버스와 택시도 정상 운행된다. 버스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 사이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하고, 택시의 경우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1만6000여 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바뀐 수능일인 오는 23일 다시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할 방침이다.

◆국제유가 하락 지속…WTI 0.7%↓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7달러) 하락한 55.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0.62%(0.39달러) 떨어진 6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내년 원유수요 하향 전망과 미국의 다음 달 셰일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날에 이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늘 날씨, 올 가을 최고 추위…곳곳 영하권

16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 영하 9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 4∼13도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등 전국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에는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외엔 전국에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욱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자
전자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출입하고 있으며, 주로 스마트폰과 TV, 업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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