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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카리스마 필요해 촬영 이틀 전 숏컷 변신 감행"

입력 2017-11-21 15:29:04 | 수정 2017-11-21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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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언터처블' 고준희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카리스마를 중무장하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고준희는 "드라마 촬영 이틀 전 머리를 잘랐다"면서 파격적인 숏컷으로 등장했다.

'언터처블'에서 고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 딸이자 장기서의 부인인 구자경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로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녔다.

고준희는 "구자경 역에 숏컷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르고 있던 중에 잘랐다"라며 "카리스마가 필요할 것 같았다"라고 이미지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극중 고준희는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진구 분)를 마음에 품은 채 권력의 이해관계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와 부부로 연을 맺는다.

이에 대해 김성균은 "정략 결혼 생활을 하고 있어 힘들다"라며 "나를 사랑하지 않는 고준희의 눈빛을 보는 것이 힘들다. 레이저 눈빛을 쏘는데 가슴을 후벼 팠다"라고 토로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정략 결혼이어서 약간 결혼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라며 "김성균 오빠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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