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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막돼먹은 영애씨'는 큰 복…친정 같은 느낌"

입력 2017-11-28 14:55:38 | 수정 2017-11-28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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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사진=변성현 기기사 이미지 보기

'막돼먹은 영애씨' /사진=변성현 기


배우 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라부장' 역으로 '막영애'에 출연 중인 라미란은 "'막영애'라는 시즌제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서 감사하다. '막영애'를 1순위로 둔 이유는 제가 한 것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친정같은 느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좀 물러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살아야 하니까 연달아 작품을 했다. 제가 연속적으로 나오면 시청자가 지칠까봐 걱정이 된다. 피로도가 쌓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도 사치라고 느껴졌다.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많은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 하고 있다. '부암동' 때 거절을 했는데 회차가 짧게 끝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 같은 연배의 배우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작품이 잘 없다. 큰 복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미란은 시즌 16에서 라부장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영애는 결혼도 하고 이렇게 좋은 일만 생기고 인생이 나아지는 것 같은데 , 라부장은 왜 이리 우여곡절이 많고 힘든지 모르겠다. 극중 라미란의 인생은 점점 힘들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별다르지 않게 살아간다고 생각이 든다. 라부장 캐릭터를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16'은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롱런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가 불혹을 맞이해 인생 2막을 열면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오는 12월 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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